[날씨] 낮동안 봄기운 완연…큰 일교차, 동해안 대기 건조

2021-03-24 0

[날씨] 낮동안 봄기운 완연…큰 일교차, 동해안 대기 건조

[앵커]

오늘 낮동안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맑은 날씨 속에 건조 특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은 더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포근했던 어제보다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현재,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8.8도 나타내고 있고요.

대전 6.2도, 대구는 8.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볕이 퍼지면서 20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오를 텐데요.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 역시, 더 커지겠습니다.

환절기 날씨 속에 건강 관리 더 힘쓰셔야겠습니다.

한편, 건조 특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이어서 그 밖, 동해안 지역으로도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이 늘어나고 있죠.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지는 시작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꼼꼼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하늘 표정이 좋겠지만, 주말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대기를 달래 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계획에 기상정보 꼭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되지만, 밤에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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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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